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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오후
* 날씨: 갬- 운무 많음
* 기종 : 50.4 + 28.8 + 90Macro
# 소감
- 가는 봄이 너무 아쉬워서
평소 즐겨찾던 팔당 물안개코스로 드라이브 나갔다가
의외로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이제 막 절정을 이루고 있 었다.
좁은 도로 양옆으로 벚꽃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었고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는 필자는 이곳을 떠날 수가 없어
몇 시간 동안 한 곳에서 멍하니 바라만 보기도....
호숫가라서 기온이 낮아서 서울/분당보다 일주일 이상 늦은 듯...
특히, 검천리 어느마을을 지날무렵 앙증맞게 이쁘게 핀 홍매화와
수청리의 도로변에 아무렇게나 핀 홍도화(돌복숭아꽃)이 하도 이뻐서
차를 멈추고 정신없이 앵글에 담아봤다.
필자는 벚꽃 보다는
홍도화/ 홍매화/ 명자꽃을 훨씬 더 좋아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가... ㅎㅎ
^^*^
# 아래는 홍매화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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