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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천년고도·경주

경주/읍천항 & 읍천 주상절리(13/11/04)

 

 

 

 

 

 

 

 

 

 

 

@  작은 어촌마을- 경주 읍천항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 경주가 고향인 필자가

읍천항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는게 좀 이상할 정도...

경주에서 포구는 감포항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 읍천이란 곳이 월성원전 인근이란 사실을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고서야 알게 되다니... ㅉㅉ

 

 

-경주시내에서 버스로 약 1시30분이 소요되어

오후 4시경 읍천항에 도착...

^^*^^

 

 

 

 

 

 

 

 

 

 

 

# 건조중인 오징어들...

동해안 여행중 이런 장면은 쉽게 목격할 수가... ^^*

 

 

 

 

 

 

# 해변엔 젊은 연인들이 밀어를 속삭이고.... ^^*

 

 

 

 

 

 

 

 

 

 

 

 

 

#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보이고...

 

 

 

 

 

 

 

 

 

 

 

 

 

 

 

 

 

@  주상절리 인근의 야경!

 

 - Sony RX100 꼬마 똑딱이로 야경을 담아봤다.

 

이번 여행엔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아 

큰 카메라는 가방에 넣어놓고,

 대신 꼬맹이 디카를 펜스 위에 올려놓고 찍어봤는데

바람이 다소 세게 불어 좋은 사진은 담을 수 없었지만,

그런대로 야경의 흉네만을.......ㅎㅎ

 

 

 

 

 

# 주상절리가 바로 앞에 있지만 각도를 잡을 수가 없어 그냥 지형지물을 이용

디카를 나무펜스 위에 올려놓고 찍을 수밖에는... ㅎㅎ

 

 

 

 

 

 

 

 

 

 

 

 

 

 

 

 

# 읍천리 주상절리 언덕에서 바라 본

멀리 양남면 하서리 해변의 불빛이 아련한데, 

이 나그네는 오늘밤 어디서 쉬어 갈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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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봄에 새로 만들었다는 주상절리 전망데크

 

 

 

 

 

 

@ 경주 양남 주상절리(柱狀節理)

 

* 천년기념물 제536호로 지정(2012년 하반기)

 

-경주 읍천의 주상절리군은 마그마가 다양한 방향으로 냉각인 진행되면서

생생한 부채꼴모양의 주상절리와 수평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한다. 

 

- 주상절리란 현무암질 용암류와 같은 분출암이나

관입암에 발달하는 기둥모양으로 평행한 절리를 말한다.

 

-바다에 피어난 한떨기 꽃과 같은 모양의 주상절리는 '동해의 꽃'으로 불린다.

2010년 이곳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일반인게게 알려지기 시작해

2012년 상반기부터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생겼다고 한다. 

 

- 경주가 고향인 필자가 읍천에 주상절리가 있다는 걸

최근 사진을 검색하다 처음 알게 되었다.

작년 봄부터 이곳이 군 작전지역에서 해제 되면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올해부터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다는데... ㅎㅎ

 

- 경주하면 주요 고적들이 대부분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에서 동해안 쪽으로 나오기가 쉽지 않다,

나오더라도 문무왕 수중릉이나 감은사지를 둘러보고

 감포항에서 생선회 먹고 돌아가는 정도였는데.  

이제 읍천 주상절리란 새로운 관광지가 생겨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 것 같다.

 

^^*^^

 

 

 

 

 

 

 

 

 

 

 

# KBS1 대하드라마 - 대왕의 꿈

*토/ 2140분~ (70부작/2012.09.08~ 2013.06.09 종영)

*줄거리 : 통일 신라의 창업주 태종 무열왕(김춘추)과 문무왕의 역사기록을 드라마와 한 것

-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초까지 주말마다 방영된 대왕의 꿈 드라마는 필자도 거의 보아왔는데,

수년전 MBC에서 방영된 '선덕여왕' 등 통일신라를 소재로한 사극은

빠지지 않고 자주 보는 편.... ㅎㅎ

 

 

 

 

 

 

@ 파도가 빚어낸 신라가 숨긴 돌꽃 - 부채꼴 주상절리!

 

 

- 수년전,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의 대포동 주상절리(지삿개바위)를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서있는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이외 부채꼴/ 꽃모양(돌꽃)의 주상절리는 처음봤다.

한마디로 신기하고 아름답다란 표현밖에는... .. ㅎㅎ 

 

- 어떡해, 이런 천혜의 명승지를 군부대에 가려

수십년 동안 빛을 보지 못한 채 사장되고 있었는지...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볼 수 있는게 다행으로 생각해야...

군시설 확충 또는 해안가 난개발 등으로 심하게 훼손될 수도......  

 

에고고~~ 민족분단의 아픔이 여기까지도.... ㅉㅉㅉ^^*  

 

 

 

 

 

 

 

 

 

 

# 이날은 잿빛 하늘에다 파도도 없어 이런 재미없는 민밋한 사진뿐.... 

 

- 노출이 오버되는 등 사진 테크닉이 부족해 선예도가  별로다. 

다음엔 부채꼴 주상절리에 파도치는 모습을 장노출로 한번 담아봐야겠다.

 

오늘은 그냥 스냅사진 정도으로만.... ㅉㅉ ^^*

 

 

 

 

 

 

 

# 불끈 바다 위로 솟은 기기묘묘한 주상절리가 파도소리에 노래를 부른다.

 

 

 

 

 

 

 

 

# 가운데는 서 있는 주상절리, 왼쪽은 누워 있는 주상절리

- 수천 수만년의 세월 동안 파도가 만들어낸 걸작품이다. 

 

 

 

 

 

 

 

 

 

 

 

 

 

 

 

 

 

 

 

 

 

 

 

 

# 필자가 하룻밤 묵은 - 주상절리 인근에 있는 0000 가든(민박)

 

 

 

 

 

 

 

 

 

 

 

 

 

 

 

 

 

 

 

 

 

 

 

 

 

 

 

 

 

 

 

 

 

# 원성원전의 지원으로 설치했다는 출렁다리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트레킹 코스 안내

 

- 오픈년월 : 2012.6.13

-코스 : 읍천항~ 하서항 약 1.7km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주상절리를 따라 걷는 길이다.

푸른 바다와 흰 파도가  곁에서 벗이 되어주는 길이 바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