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일반여행·등산 괴산/ 선유구곡- 괴산의 숨은 비경/ 문경 용추(14/10/28) 로제/ ROSE 2014. 11. 17. 16:39 @ * 옛시인의 노래/ 경음악 @ 괴산 선유구곡(선유동계곡) 선유구곡은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제7곡- 기국암(棋局岩) - 이곳은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곳이라고 하는데.... 역시, 경관이 빼어난 곳은 분명하다. 단풍과 암반 그 위로 흐르는 티없이 맑은 물이 3박자를 이루고....^^* # 제5곡 - 와룡폭포 # 선유구곡 중 제4곡 - 연단로(鍊丹爐) # 괴산 선유구곡 탐방소감 - 화양구곡의 수려함에 감탄한뒤 인근에 위치한 쌍곡구곡을 둘러보러 가는 길에 그냥 지나치려다 선유구곡 상류에 위치한 선유휴게소 앞에 차를 두고, 선유구곡을 따라 아래로 은선암, 구암, 기국암, 난가대, 와룡폭, 연단로(선유4곡)까지 내려갔다가 시간이 여의칠 않아서 선유휴게소로 백코스... - 자료에서 읽었지만, 화양동계곡이 남성적이라면 이곳 선유구곡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이곳을 보지않고 그냥 지나쳤다면 큰 후회를 할뻔.... ㅌㅌ 다음 기회엔 맨 아래쪽에 있는 1곡(선유동문)부터 9곡(은선암)까지 천천히 한번 둘러봐야겟다는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 %%% %%% %%% %%% @ 아래 사진들은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자리한 용추계곡/선유동계곡 # 문경 선유동계곡 전체 개념도 * 하트 모양의 소로 유명한- 대야산 용추계곡 * 문경팔경 중 으뜸인 대야산 용추는 충북 괴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깍아지른 암봉과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대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비경 가운데 2단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의 장관이야 말로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하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어 옛부터 극심한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용추의 형상을 보면 위아래 두 개의 용추가 이어졌으며 수 만 년 기나긴 세월을 쉼없이 흘러 내려 마침내 떨어지는 폭포아래에는 천하에 보기드문 신비스런 하트형(♡)으로 깊게 파인 소(沼)가 윗 용추로, 절묘한 형태는 보는 이마다 미소를 머금게 한다. 윗 용추에서 잠시 머물던 물이 다시금 매끈한 암반을 미끄럼 타듯 흘러내려 부드럽게 이루어 놓은 것이 아래 용추로 하절기에는 개구쟁이 꼬마들의 미끄럼틀로 이용되기도 하는 곳이다.(*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문경 선유동계곡의 용추폭포 탐방 소감 - 문경 선유동계곡은 문경 8경에 들어가는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이번에 선유동계곡 전체(8.8km) 탐방은 포기한 채, 선유동계곡내에 있는 용추폭포를 잠간 둘러보고 돌아왔다. - 오늘의 마지막 탐방지인 용추폭포(선유동계곡/ 문경 가은읍 소재)를 찾아 나섰는데, 네비게이션을 잘 못 찍어 문경새재에 있는 용추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찾는 바람에 20~30키로 이상 한바퀴 돌아가는 해프닝을... 날이 저물어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돌아서야만 했다. - 이곳 단풍은 거의 90% 이상 진 상태, - 용추폭포는 수년전 대야산 등산후 하산길에 처음 본 뒤 오늘은 두번째 탐방이다. - 용추폭포 주변 식당(벌바위식당)에서 오늘 이곳에서 만난 한 여행객과 동동주 한사발씩 나눠마시며, 잠시 세상사는 얘기를 나누고 귀경길에.... ^^* - 오늘 새벽녘에 집을 나서 장장 17시간의 강행군으로 몸이 몹시 피곤했다. 오늘 자그마치 500키로 가까이 달렸다.(496km) 앞으로 장거리 운전은 1일 200km 이내로,.. ㅎㅎ 몸은 피곤하지만 구경 한번 잘했네 그리여....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