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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중국일주 & 동남아 12국/CHINA

샤먼/ 융딩토루(永定土樓)투어 & 고랑도 탐방


  ▲  ☀ ☁ ☂ ★ ☆ ☞ 


 ▲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융딩토루 1일 투어(2019/11/11)

*일정 0730~1930(12시간 소요/ 버스이동, 왕복 9시간/ 토루 탐방 2시간)

*토루 투어비 : 150위안(25천원/ 왕복 버스, 입장료, 중식, 가이드비 포함)

* 참가자 : 총 50명 (나빼고 모두 중국인)


((필링))

 필자가 샤먼에 온 목적은

이곳 샤먼 인근에 위치한 '토루(土樓)'를 탐방하는데 있다.

- 전날 호텔의 스탭중 영어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번역기로 문자 주고 받으며 어렵게 가까스로 예약을 했다.


 필자는 49명의 중국인들과 함께 그룹 투어에 참석,

- 대형 2층 버스에 탄 사람중 포린너는 나혼자 뿐....

- 참가자 대다수가 50대 이상의 부부들과 20대 아그들도 조금


# 내 옆좌석엔 20대 중반의 중국 젊은이와 같이 앉았는데 그는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

중국인 여성가이드가 중국어로 설명하면 내가 못알아 들으면 번역기 돌려가면서

내용을 영어 문자로 알려주 는 등.... 더구나 토로 탐방중 혹시 내가 길을 잃을까 봐

항상 나의 동선을 주시하는 등 신경써줘서 고마웠다.

" 씨에 씨에 니빵워"(Thank you for helping me)


 영정토루는 복건성 남부에 위치해 있어

샤먼에서  버스로 약 5시간이 소요되었다.(중간 휴게소 휴식 포함)

# 중국 여행중 개인이 아닌 중국 여행사를 통한 중국여행자들과 함께 여행 하는건 처음이다.

# 키가 작은 젊은 아가씨 가이드는  버스 속에서 입씸 좋게 퀴즈 문제를 내는 등 말도 잘하고 

 한국사람이라고 내게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한국에서의 여행사 투어 가이드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  


- 혼자 여행 하면서 현지의 영어가이드를 동반한 투어는 여러번 해봤으나

이렇게 로컬들로만 구성된 투어는 처음 이지만,

한국인 여행자들과 같이 다니는 것 보다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오히려 맘이 편해서 좋았다.


# 유적지에 도칙후 50명을 3개 팀으로 나눠서 별도의 현지 가이드와 함깨 했다.

현지 가이드는 영어는 전혀 안되고 중국어로만 설명을 했는데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사진찍느라 들을 새도 없었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기에 유적지에 대한 공부는 미리하고 가야만 했다.


 약 12시간 동안 중국인들과 함께 투어를....

참가자들 대다부가 50대 이상의 중국인 부부들... 20~30대  젊은이들도 10여명...

- 다른  여행지에서 봤던 중국인들이 시끄럽고 매너 없다며 피하기도 했었는데

나의 편견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메너도 그런대로 좋았다.


# 어제 호텔의 여자 스탭이 여행사와 연결해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내겐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

만약에 오늘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나혼자 대중교통 이용해서 갔다면

엄청 고생 많이 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ㅌㅌ.

융딩 토루는 샤면에서 높은 산을 몇 개씩 넘어 약 200km 거리에 있었다.

^^*^^


 ▲ 중국/ 푸젠성(복건성) 일대 개념도



 ▲ 중국/ 복건성/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현지 가이드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왕토루- 승계루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승계루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승계루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승계루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승계루



 러우(土樓)

1600년대(중세의 아파트)의건축물로 보온과 방풍, 안전,

그리고 객가인의 폐쇠적인 문화와 생활습관을 유지할 목적으로 건축 됨,

외부는 흙으로 내부는 목조로 축조된 것이 특징이다.

* 위치: 푸즈안성(복건성) 남부에 위치 23,000개중 46개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2008.7월)

- 크게 융딩 툴러우와 난찡 툴러우로 나뉨뉘는데 이번에 탐방한 곳은 융딩 툴러우(永定土樓)이다.

- 이 토루 건물은 미국 위성사진에 처음으로 잡혔을때 '핵실험 시설'로 오인했다는 얘기도.... ㅌㅌ.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승계루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승계루





▲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부겐빌리아 꽃




▲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먹음직 스러운 꽃감




▲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먹음직 스러운 꽃감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내게 많은 도움을 준 중국의 젊은이- 이름을 잊어버렸다.

이 사진과 함께 감사의 메일을 보냈는데 전달되지 않고 돌아와 버려 아쉬웠다.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이곳 복건성 영정 경구에 23,000개(좌)의 토루가 있는데

토루의 왕은 바로 뒤로 보이는 건축불인 승계루!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 중국/ 복건성/ 푸젠 툴러우(Fujian Tulou/ 福建土樓/ 융딩툴러우(永定土樓) 투어/






▲ 중국/ 샤먼(廈門)/ 샤먼북 기차역





▲ 중국/ 샤먼(廈門)/ 샤먼북 기차역

- 항저우 동역에서 샤먼 북역까지 고속열차편으로 4시간 30동안 이동!

샤먼북역에 내렸더니 지금껏 보안온 중국과는 전혀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하고...   

 쭉쭉 뻗은 야자수들이 나를 반겨줘 기분이 좋았다.ㅌㅌ




▲ 중국/ 샤먼(廈門)/ 


   샤먼(Xiamen/ 하문)    


중국 남동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샤먼, 구랑유(鼓屿/ 고랑도) 섬과

지우룽강[] 입구의 본토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353만명이 산다.


샤먼은 1541년 처음으로 유럽과 교역이 이루어졌던 장소이며

19세기는 중국의 특산물인 차를 수출 주요 항구로 기능하였다.

아편전쟁 이후 1842년 중국과 영국이 맺은 난징조약에서 명시한 5개의 개항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허용되는 경제특구로, 어업, 조선업, 식품가공, 섬유, 제혁,

기계, 화학, 금융업 등이 발달하였다.
아열대 몬순기후로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연강우량 1100mm이다. 백로가 많이 서식하여 '백로의 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샤먼Xiamen, 廈門(하문)] (두산백과)


▲ 중국/ 샤먼(廈門)/ 샤신가든호텔/ 더블룸/ 조식포함 1박 : 177위안(3만원)

- 샤먼 샤신가든호텔 3박(11.10~ 12)

룸이 깨끗하고 이브자리 등 다 좋은데 스탭들이 영어소통이 전혀 안돼

여행정보를 얻는데 에로사항이 많았다.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네이쿠오아오 부두(內厝澚码头/내조오마두)

- 오후가 되면서 고랑도에 엄청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들었다.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지도


# 이동루트

샤먼 페리포트~구랑유/ NeicuoAo 부두- 숙장화원- 피아노박물관-

성당- 여족박물관 - 풍금 박물관- 삼구전 부두- 나이쿠오아오 부두~ 샤먼 페리포트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랑도)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부겐빌리아(Bougainviiiea) 


- 필자가 좋아하는 꽃인 '부겐빌리아'는

고랑도의 가로화라 할 정도로 길거리와 해안가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 있었다.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거리를 가로막고 있 나무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Palm Tree 

-야자수가 마치 돌기둥처럼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 중국/ 샤먼(廈門)/구랑유(鼔浪嶋/고랑도)/ 거리의 소녀 조각상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망고  1개 10위안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여족박물관의 문양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여족(畬族) 민속박물관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여족(畬族) 민속박물관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여족(畬族)민속박물관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여족(畬族)민속박물관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여족(畬族)민속박물관/

- 양해를 구하고 찍은 민속박물관의 안내를 맡고 있던 여족 아가씨




▲ 중국/ 샤먼(廈門)/ 구랑유(鼔浪嶋/고랑도) /



 여행자 수첩


 11/12(화), 갬(16~28도), 여행 22일차/ 구랑유(鼔浪嶋) 탐방

(일정)

0900 호텔 출발

*1110~1140 샤먼페리포트~구랑유 착

*1200~1500 구랑유 탐방/ 숙장화원, 피아노박물관, 여족 민속박물관

1500~1600 런치

*1620~1650 구랑유 선착장~ 샤먼페리포트

1830 숙소 귀환

(비용)

시내버스 2위안/ 740번, 31번

 배표 50/ 샤먼- 구랑유 왕복

 망고 10/ 숙장원 입장료 15(경로할인 50%)

런치 43/ 마파두부18, 굴 10, 칭타오병맥 10

호텔비 177/ 더블룸, *디너 11/ 물만두


(필링)

 샤먼 최고의 명소인 - 구랑유(鼔浪嶋/고랑도) 탐방!

== 지금껏 보아온 중국의 명소 중 최 상위급 ==


-  샤먼의 페리포트에서 작은 페리를 타고 고랑도로  들어갔다.

 샤먼에서 약 30분 소요


- 1200~1500까지 약 3시간 동안 섬 한바퀴 걸어서 탐방했는데(약 15km)

여긴 지금까지 보아온 중국과는 달리 새로운 모습을 볼수가 있어 좋았다.

우선 주변이 깨끗하고, 공기 좋고, 볼거리, 먹거리 넘쳐나서 베리굿!

그러나 바닷물 색깔은 희뿌연게 별로였다.

물색깔이 비취빛이었다면 '동양의 지중해'라고 부를 수 있었을텐데...ㅌㅌ

- 특히 여긴 그동안 자나온 중국과는 전혀 다른 아열대식물들이 많아 다른 나라에 온 기분이 들었다.

 길거리와 바닷가에 내가 좋아하는 붉은색의 '부겐빌리아'가

여기저기 허드러지게 피어 가로수 역할을...

- 오전엔 한적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중국단체 관광객들이 홍수처럼 섬으로 밀려들어왔다.

와구야, 언능 이섬을 빠져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 오늘 힘들게 많이 걸었다-18km

 구랑유(고랑도) 섬 한 바퀴 걸어서 도는데 약 15km

샤먼의 버스정거장에서 페리포트까지 왕복 2~3km 등 총 18km이상 걸었다.

- 택시타면 10 분거리를  택시비 15위안 아끼려고

버스타고 물어 물어서 숙소로 돌아오는데 1시간 반동안  길을 헤맸다.

숙소 인근에서 한참 헤맸다. 길헤매기 전공 아니랄까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