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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중국일주 & 동남아 12국/CHINA

베이징/ 자금성~ 이화원~팔달령 장성


  ▲  ☀ ☁ ☂ ★ ☆ ☞ 


▲ 중국/ 베이징/ 북경역/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졌던 '베이징(北京)'에 첫 입성 하던날! 





 베이징(北京/ Běijīng)

인구 2,173만명 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로 인구로는 샹하이 다음으로 많다..

허베이성((河北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으로는 텐진시와 경계를 접한다. 

 오래 전부터 있던 도시였던 만큼 베이징에는

지금도 자금성, 후통, 천안문, 만리장성 등 유물들이 남아있다.


1928년, 국민당 정부는 북부의 군벌을 소탕하고, 난징을 공식적인 중화민국의 수도로 정한 뒤,

베이징을 북부의 평화 또는 북부의 평화를 회복시켰다는 뜻의 베이핑(北平)으로 개칭하여

 베이징의 상징적인 의미를 떨어뜨렸다.

제2차 중일전쟁 당시인 1937년 7월 29일, 베이핑이 일본제국에게 정복된 기간 동안

도시는 그 이전의 이름인 '베이징'으로 개명되었고,

이 곳에 일본에게 점령된 화북의 일부 한인들이 설립한

 괴뢰정부인 중화민국 임시정부(中華民國臨時政府)가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미국에 패전하게 되고,

한편으로 소련이 만주 지역을 점령하는 등과 같은 영향에 따라

베이징의 이름은 다시 '베이핑'으로 바뀌었다.

 

1949년 1월 31일,  공산당 세력은 베이핑으로 무혈입성 하였고,

1949년 10월 1일, 베이징에서의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발표하였다.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에서 베이핑은 공산 정권의 수도로 확정되었고,

이름도 다시 '베이징'으로 개명되었다.

(*자료 출처 : 위키 피디아 참조  편집)





▲ 중국/ 베이징/  베이징 메트로 맵





▲ 중국/ 베이징/ 자금성 관람





▲ 중국/ 베이징/ 현대 중국의 상징-天安門



▲ 중국/ 베이징/ 중국의 상징- 천안문



 천안문(텐안먼/ 天安門)

- 명, 청나라 때에는 자금성의 정문으로 사용했다.

명나라 영락제가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하고

1417년 자금성의 정문을 짓고 '승천문(承天門)' 불렀다.

1651년 청나라가 성문을 재건, '세상을 편하게 다스리겠다'는 염원을 담아 '천안문(天安門)'이라 개명했다.

1949.10.1 모택동이 이 성루의 중앙에 올라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을 선포함에 따라

옛 궁전의 정문이 현대 중국을 상징하는 장소로 변했다. 천안문에는 5개의 문이 있는데

가운데 가장 큰 문은 황제만 출입하며, 다른 문은 출입자의 신분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한다. ^^*





▲ 중국/ 베이징/ 자금성 탐방



 Traveller's MEMO

 10/27(일), 갬, 여행 6일차/ 자금성과 이화원 탐방

(일정)

*0610 북경역 착/ 야간 침대차/*창춘~ 북경/ 8시간 소요

0730 페킹호스텔 착/ 0750 조식

*0830~1730 북경 시티투어/ 자금성(천안문), 이화원 탐방

*0900-1200 천안문, 자금성/ 티킷 60위안

*1200-1700 이화원/ 도선비 30위안

1730 숙소 컴백

1800 디너/ 숙소에서 배달주문 35위안(라이스앤& 수프)

1900-2400 일정검토, 기차표, 숙소 예약

2400 취침


(필링)

 지하철 타고 베이징 도심 사냥길에.. 자금성과 이화원 탐방


 # 천안문 입구의 보안 검색대 통과에 약 1시간 동안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 오늘은 마침 일요일, 인산인해(人山人海)의 물결 속에 허둥대느라 지치고,

평생 사람이 이케 많은 곳은 처음,

인산인해란 말을 함부로 쓰지말라! 이럴 때 쓰는 말이다.

-  천안문과 자금성은 볼만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대충 둘러본 뒤 

서둘러서 밖으로 나와 이화원으로 향했다.

- 베이징의 매연은 악명 높기로 유명한데

오늘은 파란하늘까지 보이며 공기는 좋았다. ^^*



▲ 중국/ 베이징/ 故宮博物館(자금성/ 紫禁城) 탐방



 자금성(紫禁城)- 고궁박물관

명나라의 영락제는 북방 몽고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기고 1407~ 1420(14년)년에 걸쳐 궁전을 축조했다.

1924년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가 고궁을 떠날때 까지

명, 청나라 5세기 동안 황궁으로 사용했다.

현재는 '고궁 박물관'으로 사용중에 있음.


*그 규모는

동서 길이 760m, 남북길이 960m, 800채의 건물과  8,880개의 방이 있다.

직사각형의 성을 보호하기 위해 높이 10m의 성벽을 쌓았으며,

또 성벽을 따라 폭 50m, 깊이 6m의 해자(도랑) 설치되어 있다. 

건물의 소재는 목조가 주를 이루고 지붕은 전통적인 왕의 색갈인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다. 

왕궁 축조에 20만명이 동원 되었고 14년이 소요되었다.

*자료 참고 ; 인너넷 검색




▲ 중국/ 베이징/ Zhengyangmen/ 正陽門




▲ 중국/ 베이징/ 천안문 야경/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많이 흔들렸다.





▲ 중국/ 베이징/ 이화원(和園)/ 사진의 맨쪽 끝에 보이는 누각이 '불향각'이다. 



 황실의 여름 별궁 - '이화원(和園)' 탐방!

- 자금성에서 이화원 공원 입구까지 메트로를 몇 번씩 바꿔타고 찾아 갔다.

- 이화원의 입구는 여러 곳에 있었다.

보트를 타고 호수를 가로 질러서 반대쪽 화강암으로 만든 아취형 다리 근처까지 갔다.

미로 같은 별궁을 대충 둘러봤는데 이곳에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았다.


- 이화원은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쿤밍호(昆明湖)가 차지 하고 있는데다

  건물들이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어

어디에서 무엇을 먼져 봐야 할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걷다보면 많은 사람에 치이고 해서 금방 지쳐 버리기 십상이다.


- '장랑(長廊)'과 멀리 언덕 위에 있는 '佛香閣'까지는 가지 않고,


수양버들이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호수 가에 앉아서 

잠시 망중한을 즐기다 이곳을 빠져나왔다. ^^*




 이허위안(/ Summer Palace, an Imperial Garden)


       이화원은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중국 정원 조경의 최고 걸작이다.

 1750년 청나라 건륭제(1711-1799년) 처음 만들어졌다가

 1860년 제2차 아편전쟁 때 심하게 파손되었고,

1886년에 원래의 기초 위에 다시 복원되었다.

 언덕과 광활한 쿤밍호수(이화원 전체의 3/4)의 자연경관이 누각, 전각, 궁전, 사원, 다리와 같은

인공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어 빼어난 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서태후(1835~1908년)는 1889년부터 죽을 때까지 이곳에 거주했다.

- 1886년 폐허가 된 '원명원'을 복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서태후

해군창설을 위해 마련한 예산중 2,400만냥을 유용해 자신의 여름궁전을 조성했다는데...

청일전쟁의 패배를 무능한 해군탓으로보는 중국입장에서는

서태후는 개인적인 탐욕 때문에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한 인물로 꼽힌다.

* 자료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이화원 [Summer Palace]



▲ 중국/ 베이징/ 이화원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만리장성(萬里長城/ Wànlĭ Chángchéng)


 흉노족 등의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秦나라(始皇帝) 때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축조하여 만든 거대한 성곽이다.


이후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개축 및 신축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87년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에 등재.


 중국인들은 '만리장성'이라 부르지 않고 '창청(長城)'이라 부른다.

현재 남아 있는 장성의 유적은 허베이성(河北省) 산해관(山海關)에서부터 간쑤성(甘肅省) 가욕관에 이른다.

지도상의 연장은 약 2,700km이지만, 기복이 있거나 중첩된 부분을 고려한다면

총 길이 5,000~6,000km에 달한다.


2006.4월 중국의 학술단체 중국장성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만리장성이 안전하게 보전되어 있는 지역은 전체의 20% 이하이고,

일부 현재 존재하는 지역도 30%이고, 남은 50% 이상은 모습이 사라졌다"라고 보고되었다.

만리장성 중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베이징 부근의 팔달령 장성(八达岭长城)이다.

베이징에서 80km 떨어져 있다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용이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인 형상' 때문에

팔달령은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자료 참고 : 위키피디어 자료 편집)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빠달링 창청(八達長城)/ 조감도



 팔달령 장성(八達嶺長城/ Bādálĭng Chángchéng)은

 베이징 시 예칭현(延慶県)에 위치한 장성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 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유명한 관광지이다.

만리장성 중 가장 빨리 관광지로 일반인에 공개된 장소이다.

현재의 옛날 건축의 잔존물은 명대에 건설된 것이다.

이 지역의 장성은 수도 방위와 왕조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축조되었으므로

특히 견고한 건축물이 되었다. 

'빠달링 창청(八達嶺 長城)'은 베이징 교외에 위치하며

북경 시내와 직통하는 팔달령 고속도로가 건설되는 등 접근성이 편리해,

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 자료 참고 : 인터넷 검색)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장성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여행자 수첩

 10/28(월), 쾌청-바람심함, 여행 7일차/ 팔달령장성 탐방

(일정)

0700 겟업/ 0800 조식

*0930~1050 천안문- 팔달령 경구/ 버스 왕복 40위안/ 北京旅游公交

*1100-1300 장성탐방/ 매표소- 北 7樓 까지 왕복 워킹

1300 런치/팔달령장성 / KFC

*1400-1530  팔달령- 천안문/ 버스

1800 숙소 컴백

*2040 베이징 서역발/시안행 야간열차 탑승/ Z19


(Feeling)

 '만리장성(Great Wall) '탐방 길에...

- 팔달령 장성은 천안문 광장 건너편의 버스정거장에서

北京旅游公交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거리에 위치

- 간밤에 숙소가 추워서 잠을 설쳤더니

너무 피곤해서 가는 도중 버스속에서 많이 졸았다.

- 중국와서  높은 산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강원도, 충청도에 있는  산세와 대동소이 한듯...

바위산과 울긋불긋 단풍이 든 활엽수들이 많았다.


 강풍이 부는 '팔달령 장성'에 서다

- 오늘 날씨는 아주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으나,

성 마루에 올라서니 강풍이 심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권인 듯...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웠다.

(*입장료 40위안/ 60세 이상 경로대상으로 프리 ...)


- 매표소에서 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강풍속에서 북 7루까지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었다.

이곳도 자금성 못지 않는 인파로 뭄살이 날 지경이다.

부닥치고  넘어지고..... 이제 사람에 질린다. ㅌㅌ

- 어제 자금성에 갔다가 많은 인파에 시달리며 혼줄이 났는데,

오늘도 매한가지...하루 빨리 베이징을 벗어나고 싶다.


- 오늘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데 장성에 오르려 했으나 강풍으로 운행중지 상태!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도 될듯...

별로 힘들지 않고 장성에 중간지점까지 오를 수가 있었다.

 케이블카 안타서 140위안(\24천/ 왕복) 세이브를....ㅎㅎ


- 베이징의 필수 탐방코스인

 '자금성'과 '만리장성'을 봤으니 이제 중국 다봤네 그리여... ㅎㅎㅌㅌ

 ^^*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의 홍단풍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 중국/ 베이징/ 팔달령 장성 탐방/ 베이징~팔달령장성행 버스/ 北京旅遊公交






▲ 베이징/ Peking Station Hostel/ 10Beds Dormitory 162y(\28천)



 호스텔 스탭들의 친절함에 감사를...

- 북경역 인근에 위치한 'Peking Station Hostel'은

시설은 별로였지만 스탭 아그들이 친절하고 영어도 곧잘해서 

여행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 그러나 숙소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식당이나 가게가 없어 불편했다.

조식은 숙소에서 사먹고 저녁은 외부 식당에 배달시켜 먹었다.

*도미 10인실 1박에 162위안(\28천) *참고 2인실은 600위안(\10만)으로 다소 비싼편,

그러나 여긴 14억 중국의 수도란 걸 가만하면 이해가 된다.

그래도 서울보다는 저렴한듯...


 하마터면 기차를 놓칠뻔

- 숙소에서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시켜 먹고 여유를 부리다가

시안행 열차출발 시간이 20: 40인데, 21:40분으로 착각을 했다.

남자 스탭이 지금 바로 나가야 된다며 무거운 내 배낭을 들고 100미터 이상 걸어서

택시까지 잡아줬다. "땡유 포 헬핑미!" "씨에 씨에..." ㅎㅎ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