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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하얼빈/ 하얼빈 역/
▲ 중국/ 하얼빈/ 하얼빈역 대합실/
중국에서 첫 열차여행
# 첫째로 하얼빈역 대합실의 큰 규모에 놀랐으며,.
- 역안에 들어가려면 티킷 소지와 여권은 물론
모든 짐은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만 했는데 보안 검색은 러시아 시스텝과 동일함.
# 두번째는 대합실에 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음에 놀랐다.
또한 철골구조물로 지은 플렛홈도 무지 넓고 컸다.
오늘 내가 처음 탄 열차는 D클라스의 고속열차 '和諧號'
- 처음 타 보는 열차여서 특별히 1등실을 트립 닷컴을 통해서 예약,
KTX보다 넓고 푹신함으로 승차감이 좋았다.
* 이용구간 : 하얼빈- 창춘
* 소요시간: 1시간 30분/* 차비 : 2만2천원(1등실)
* 추진 엔진- 전기차, 평균속도 200km/ 실내온도 23도 유지(외기 5-6도)
좌석배치 2//2, 내자리는 윈도우 사이드, 차내 와이파이는 노우,
- 1등실이라 그런지 시끄럽기로 소문난 중국인들이 조용한 편이어서 다소 의아해함,
단 객실내에서 전화질 하는 건 여전...ㅎㅎ
하얼빈- 창춘 구간 차창밖 스케치
-철로 주변은 산이나 구릉이 거의 없는 대평원뿐이다.
역시 거대 중국답다. 큰 걸로 따지면 중국에 당할 나라가 어디 있는감?
- 그런데, 대부분의 땅을 놀리고 있는 러시아와는 달리, 놀리는 땅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주거공간 외는 대분분 벌판에 농작물을 지배하고 있었다.
물론 러시아는 중국에 비해 날씨도 춥고 인구도 얼마되지 않긴하지만...1억 4천만명 ㅌㅌ
중국서 첫 기차역 창구 티킷팅- 인내심 필요
- 창춘에서 지선을 타고 백두산이 가까운 소도시- 안툰으로 가기 위해
창구 앞에서 티킷팅을 하려는데 7~8개의 창구 앞에는 약 50m의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다.
가끔 새치기하는 인간들도 많았지만 못 본척... "디스이즈 촤이나!"
- 배낭 두개씩 매고 서있기 힘들어서 티킷팅 포기하려다 간신히 기차표 구입!
- 티킷팅 후 역구내로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로컬들은 자동 체크인 검색대에서 신분증을 스캔하고 바로 역안으로 들어갔지만
난 여권을 스캔해도 안되서 조금은 당황....
- 가까스론 한쪽편에 외국인 전용 출입구가 있어
역무원에게 여권과 티킷을 보여주고 입장할 수가 있었는데
여긴 하일빈역과는 체크인 시스템이 조금 달랐다.
▲ 중국/ 하얼빈/ 하얼빈~ 창춘 구간 티킷/ 129.5위안(22천원)
▲ 중국/ 하얼빈/ 하얼빈 역/
▲ 중국/ 하얼빈/ 하얼빈 역/ 화해호 고속열차
▲ 중국/ 하얼빈~ 창춘 구간/ 화해호 1등석
▲ 중국/ 하얼빈~ 창춘 구간/ 경작지
▲ 중국/ 창춘/ 창춘역앞의 중국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기념 포스터
▲ 중국/ 창춘/ 창춘역
창춘(長春/ Chángchūn)은
지린성의 성도로 총면적 20,571km2, 인구는 약 750만명(2007년 기준)이다.
1950년부터 자동차공업과 영화 제작의 거점이 되었다.
1931~1945년까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는
일본에 의해 만주국 정부의 수장으로 취임하여 현재의 '위만 황궁박물원'이 된 궁전에 살았다.
창춘의 주요 산업은 식료품, 광전자 정보 산업, 생물과 의료 산업 그리고 자동차이다.
창춘은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 기지'이다.
자동차 산업이 막 시작할 때부터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업체 중 하나인
FAW(디이 자동차)의 본사가 이곳에 있었다. 창춘은 '중국의 신시내티'라는 별명이 있다.
중국의 첫 번째 차와 트럭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는데...
자동차 제조산업 및 주택과 서비스 산업은 도시 남서부의 실질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창춘은 매년 창춘 국제 모터쇼, 농업 박람회, 교육 박람회, 조각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료 출처 : 위키 피디아 참조
▲ 중국/ 창춘/ 위만주국 황궁(현재 위만 황궁박물원)
만주국(滿洲國/ Mǎnzhōu Guó/ 만슈코쿠)의 건국과 멸망!
- 만주국은 일본제국이 만주사변 직후부터 만주지역에 세운 '괴뢰국'이다.
만주사변을 일르킨 일본은 1932.1월에 중국의 '장쉐랑'의 군대를 패퇴시키고,
진저우(錦州市)를 점령한 후 만주국 구상을 계획했다.
- 국제연맹에서는 중화민국에 리튼 조사단을 파견하였으나
일본은 리튼 조사단이 도착하기도 전에 1932.3.1 만주국의 수립을 선포했다.
만주국의 수도는 지금의 창춘인 신징(新京)을, 연호는 대동이라 했으며,
황제는 이전 청나라의 황제였던 - '푸이'로 옹립했다.
1932.9월에 '일만의정서(日滿議定書)'를 조인해 일본이 만주국을 정식으로 승인했으며,
만주국의 실세는 '일본 관동군 사령관', 경제는 일본의 '남만주 철도주식회사'가 맡았다.
만주국에는 군대도 있었으나 할인골전투 등에서 소련군에게 패하는 등 무능력했다.
'만주국은 일본의 꼭두각시 나라'가 되어 2차세계대전중에도 명맥을 유지하다가
1945.8.8 소련군이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
만주지역을 공격함으로써 1945.8.18 멸망하였고,
만주 지역을 점령한 소련은 같은 해 11월 해당 지역을 '중화민국에 반환'했다.
*자료 출처 : 위키 피디아 참고 편집
▲ 중국/ 창춘/ 위만주국 황궁(현재 위만 황궁박물원)
▲ 중국/ 창춘/ 위만주국 황궁(현재 위만 황궁박물원)
▲ 중국/ 창춘/ 위만주국 황궁(현재 위만 황궁박물원)
▲ 중국/ 창춘/ 위만황궁 박물원/ 마지막 황제 '푸이' 집무실
▲ 중국/ 창춘/ 위만황궁 박물원/
▲ 중국/ 창춘/ Hotel Home Inn(如家酒店)
▲ 중국/ 창춘/ Hotel Home Inn(如家酒店)/ 161위안(\ 27천원)
▲ 중국/ 창춘/ 7위안(\1200) 짜리 국수전골에 깜놀....
▲ 중국/ 창춘/
▲ 중국/ 창춘/ 소면집 - 刀小南
▲ 중국/ 창춘/ 창춘역/ 장춘에서 훈춘까지 가는 열차 대기중에...
▲ 중국/ 창춘/ 창춘~ 안투(安圖) 구간 풍경
▲ 중국/안도/ 안도서역
▲ 중국/안도/ 안도서역
▲ 중국/ 안도/ 조선족이 운영하는 쌀천국 밥집/ 육개장을 시켜 먹고.../22위안(\3500)
▲ 중국/ 안도/ 안도 시가지
▲ 중국/ 안도/
여행자 수첩
10/259금), 흐린 뒤 비, 여행 4일차/ 하얼빈- 창춘- 안도- 창춘
(일정)
0730 겟업/
0810-0830 하얼빈 숙소발- 할빈역/택시
*0911-1045 하얼빈~ 창춘/ D112- 8호차 03F(1등석)/ 1.30 소요
1130 티킷팅/ 창춘- 안도/ 160위안
*1213-1432 창춘~ 안도서역/ 2.20 소요/ 지린, 돈화 경유
1150-1700 안도런치& 시내 워킹 1시간
*1718-1940 안도서역~ 창춘/
2000 창춘 호텔 홈인 체크인/
2030 디너/ 2330 취침
(비용 지출)/
# 계 480위안(82천원)
택시 10/ 할빈 숙소 - 할빈역
*기차표 160(28천원)/ 장춘 - 안도/ 1등석
*기차표 100(17천원)/ 안도- 창춘/ 2등석
택시 5/ 안도서역- 안도 센트로 식당
런치 22/ 육개장/ 조선족 밥집
택시 12/ 창춘역- 호텔
디너 7/ 소면
*호텔비 161(27천원)/ 홈인 호텔
백두산 가 보려고 안투까지 갔으나, 결국 포기를...
- 날씨가 춥고 안투에는 비가 오지만 백두산 쪽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
입산금지/ 통제 여부 궁금, 백두산에 첫 눈 온지 이미 오래됨.
- 날씨가 흐리면 천지연 못볼 확율 높음, 요즘 백두산 등정 시즌이 아님
- 중국 여행 일정 빡빡함 등의 이유로 결국 포기를... 백두산은 다음 기회에... ㅌㅌ
*참고로 안투에서 백두산 북파주차장 까지 택시로 약 3시간 소요
택시비는 1인당 130위안(520위안 4인 *130위안/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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