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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인디아& 중동& 발틱 2/TURKEY

TURKEY/ 안탈리아/ 터키 최고의 휴양도시


▲  ☀ ☁ ☂ ★ ☆ ☞ 


▲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탈리아 전경


  안탈리아(터키어: Antalya)

1년 300일 이상 태양이 비치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터키의 최고의 휴양도시!'

 터키에서 8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는 120만명(2014 기준)

타우르스 산맥과 접한 아나톨리아의 남서 해안에 위치한  

이 도시는 안탈리아 주(Antalya Province)의 주도이며

특히 프로 축구 클럽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자주 찾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안탈리아인 도시는 기원전 200년경에 로마인들에 의해

정복된 페르가몬의 아탈리드 왕조에 의해 처음 정착되었다.

로마의 통치는 안탈리아가 하드리아누스 문과 같은 개의 새로운 기념물 건설과

이웃 도시의 확산을 포함하여 번창하는 것을 보았다.


 안탈리아는 터키의 가장 국제 해상 리조트로 터키 '리비에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개발과 정부 자금 지원으로 관광업이 활성화됐다.

2014년 125만 명의 관광객이 이 도시를 방문했다.
(*자료 출처:  위키피이아 영문판 번역)^^*




▲ ANTALYA




▲ 구 항구에서 바라본 지중해 푸른바다





▲ 안탈리아/ 올드 타운과 옛 항구


 안탈리아 올드 타운(칼레이치)은

아름다운 자연과 로마시대 유적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세워진 옛 도시는

로마 비쟌틴 시대에 개축된 성벽으로 둘러 쌓여져 있다. ^^*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 문(Hadrianus Gate)


하드리아누스 문은 130년 이곳을 방문한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기념하기 위해 세운 문이다.

- 중세에는 비잔틴의 요새였고

십자군 원정시 팔레스타인으로 떠나는 군대의 승선지였다.

- 이문은 당시 안탈리아로 들어오는 유일한 관문으로 안탈리아의 상징이기도 하다. 






▲ 안탈리아/ 모스크




▲ 안탈리아/ 올드타운(칼레이치) 관광지도



▲ 안탈리아/ 올드타운(칼레이치) 워킹 죤



▲ 터키/ 지중해 연안의 유명 관광지 소개 자료




▲ 안탈리아/ 구 항구/ 히디를릭 타워/ HIDIRLIK TOWER


- 칼레이치(올드타운) 남쪽에 위치해 있는 이 타워는

옛날에는 등대로 사용했다는데... 

  앞에는 시야가 탁~ 트인 푸른 지중해 바다가 펼쳐지고

멀리 뒷쪽으로는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곳이다.


- 주변이 공원(카라알리오울루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안탈리아에서 산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




▲ 안탈리아/ 구 항구 주변 경관




▲ 안탈리아/ 구 항구/ 산양 나무조각품




▲ 안탈리아/ 구 항구/

가운데 멀리 구름 아래로 보이는 산은

어제 갔던 케이블카 전망대가 있는  곳!(도네르 가기노 힐/ 604m)



▲ 안탈리아/ 구 항구/ 유람선

-  사간이 늦어 여기서는 유람선을 타보지 못했다.



안탈리아/ 구 항구/ 요트 선착장




▲ 안탈리아/ 구 항구 주변




▲ 안탈리아/ 안탈리아 야경




▲안탈리아/ Doner Gagino Hill(604m) Teleferik


 "케이블카다, 버스 스톱! 프리즈 스톱!"



▲안탈리아/ 케이블카 속에서 내려다본 콘야알트 해변




▲안탈리아/ Doner Gagino Hill(604m) Teleferik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탈리아 전경



 Wow! That's totally awesome!

- 숙소에서 만난 벨지움에서 혼자 여행온 아그와 함께

안탈리아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올림푸스 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중

케이블카가 보여서 나혼자 급히 버스에서 하차,

버스는 케이블카 스테이션을 한참 지난 도로가에 나를 내려줬다.

약 1킬로미터 백코스를....

어저께 부터 이곳에 와보고 싶었으나 정보를 몰라서 못왔다.

- 벨지움 아그와 함께 가기로 했던 올림푸스는 포기하고

갑자기 혼자 이곳에 내리게 되어 그녀에게 미안했다.

양해를 구하고 이메일만 교환하고 헤어졌다.

그녀는 혼자서 3개월간 터키를 여행중에 있다고 한다.

((쏘리, 쏘리!))


- 'Doner Gagino 전망대'에 오르니 뷰가 환상적이었다.

검푸른 바닷물빛이며,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있고,

콘야알트 해변- 백사장, 많은 투어리스트들...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탈리아 전경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탈리아 전경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탈리아 전경

= Doner Gagino Hill(604m) Teleferik =



▲안탈리아/ 왼쪽 문양은 안탈리아 시의 로고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탈리아 전경

= Doner Gagino Hill(604m) Teleferik =

- 맨 오른 쪽으로 보이는 해변은 콘야알트 비치/Konyaalt Plaji(길이 7km)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베이다글라리' 산군들(Beydağları Mountains)




▲안탈리아/ Doner Gagino Hill(604m) Teleferik

- 전망대에 오르니 분위기가 마치 설악산에 온듯......

 '베이다글라리' 산군들(Beydağları Mountains)



▲안탈리아/  '베이다글라리' 산군들(Beydağları Mountains) 



 ㄹㄹ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베이다글라리' 산군들(Beydağları Mountains) 




▲안탈리아/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베이다글라리 산(Beydağları Mountains)




▲ 안탈리아 주변 지도




▲ 안탈리아/ 시계탑 CLOCK Tower





▲ 안탈리아/ 레스트랑에서 문제의 메인 디쉬


 비프(Beef) 시켰는데 양고기(Lamb)가 나와 발끈!


-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라 허기가 젔다.

몇 곳의 식당을 기운거리다가 어느 레스트랑 입구에서 호객행위하는

터키 아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음식사진을 보고  이거 분명히 비프 맞느냐며 물어보고

아재가 비프라고해서 오더를 했다.


사연인 즉슨,

올드타운에 있는 몇 몇 식당을 찾아다니며 눈팅만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오늘은 소고기로  영양보충을 할 생각으로

그릴드 비프(Grilled Beef/ 소고기 구이)를 오더!

레드 와인 한잔을 마시며 분위기 즐기고 있을 즈음, 메인디쉬가 나왔다.

한 점 먹어보니 누린 냄새가 심하게 나는 걸 봐서 양고기가 분명했다.

메니져 오라고 했더니 메니져는 없고 후덥하게 생긴 오너(사장)가 나타났다.


"비프를 오더했는데 왜 '람'을 가져왔느냐?"

"이건 사람을 속이는 사기행위다."


오너는 영어 한마디도 못했다. 네버~

영어하는 통역한테 상황 설명하며 이럴 수가 있느냐며 강하게 클레임을 ...

"어이~ 통역 똑바로 해라 잉!"


(*나중에 주방 종업원이 와서 소고기와 양고기를

반반씩 섞어서 만든 요리라고 설명을 해줬다.)

메인디쉬 값은 못내도 와인 한잔 마신 값은 내겠다며

100릴라(와인 한잔 값 30릴라)를 테이블에 꽝하고 ....ㅌㅌ


순간, 레스트랑에서 식사하던 로컬들의 시선에 모두 내게로...

사장은 조금은 안절부절하는 듯.... 멀뚱 멀뚱거리고~


남을 속이는 건 용납 못해,

여기가 인도나 이집트가 아니자니여...ㅌㅌ

소고기가 아니면 양고기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던지...ㅉㅉ

오너는 통역을 통해 디른 메뉴 주문하겠냐고 했으나

나는 기분 나빠서 안 먹는다며 식당을 나와버렸다


하지만 배는 고픈데,

다른 식당에 가려고 해도 식당과 가게는 모두 문을 닫을 시간...ㅌㅌ

기대했던 저녁식사는 먹지도 못한채 망쳐버리고


터벅 터벅 걸어서 숙소로 컴백... ㅌㅌㅉㅉ


고놈의 성깔 때문에.... ㅌㅌㅌ

여행후반으로 갈수록 신경이 조금씩 예민해 지는 것 같다.

좀 못 마땅하더라도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먹고 나와야 하는게 답인데.....

현지인들과 다투어 봤자 나만 손해인 것을... ㅉㅉ

앞으로 내가 왜 여행을 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

좀 부드럽게 대처해야겠다.(반성!)

요런 일엔 짜증내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웃으면서 즐겁게 ....^^*



▲안탈리아/ 구 항구 레스트랑에서 먹은 생선구이



▲안탈리아/ 구 항구 레스트랑에서



▲ 터키/ 안탈라야/ 이지즈 펜션/ IZIZ Pension/35릴라(7천원)


 이번여행 최악의 숙소 중 한 곳!

싱글침대 하나에 공간이라곤 배낭 하나 넣기 조차 비좁은...

2층, 3층 복도식에 싱글룸이 수 십 개씩,

때마침, 보수작업으로 먼지가 펄펄날리고, 소음까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것과 값이 싸다는 것 외는 장점 없음.ㅉㅉ

*정보 좀 얻으러 숙소를 옮긴건대 스탭이 60~70대 아재들뿐,

영어소통이 전혀 안돼, 아무런 정보도 못얻음. ㅌㅌㅌ


▲ 데니즐리~ 안탈리아 구간/ 파묵칼레 버스/

어느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날씨는 성그렁하고....




▲ 데니즐리~ 안탈리아 구간/  파묵칼레 버스



▲ 데니즐리~ 안탈리아 구간/ 파묵칼레 버스




▲ 데니즐리~ 안탈리아 구간/  파묵칼레 버스/ 요금  47TL




@ Traveller's MEMO @

  '19/5/3(금), 쾌청(13~23도), 여행 60일차/ Antalya

(일정)

0630 웨이크업

0800 브렉퍼스트

0930 아이딘 펜션 체크아웃

1000 이지즈 펜션 체크인/ IZIZ Pension/35릴라(7천원)

1000~1530 Doner Gagino 전망대/*케이블카 15릴라(투웨이)

(*1230~1330 도네르 가기노 전망대 탐방)

1530 숙소 컴백

1600~2000 숙소휴식

2000 디너/ Grilled Fish/100릴라(*22천원/피쉬 40, 와인 2잔 50)

2100~2230 식사후 숙소 복귀중 길헤맴

2400 취침


 (필링)

# 오늘 날씨 한번 좋다.

이곳 안탈리아는 1년 300일 이상 햇볕이 좋다는

터키 최고의 휴양지 답게 날씨와 공기는 베으리 굿!

# 간밤에 묵었던 펜션은 좀 구리지만 조용해서 그런대로 잘 잤다.

리셉션 60대 아재와 영어 소통이 전혀 안돼

정보 수집차 다른 곳(이지즈 펜션)으로 숙소를 옮겼는데

그 곳은 사정이 더  안좋았다.


 이번 여행 60일만의 최고의 뷰 -Doner Gagino Hill(604m)

- 어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케이블카 전망대(Doner Gagino Hill(604m)/Teleferki)

안탈리아 숙소에서 약 20km거리에 위치

콘야 비치가 끝나는 지점의 산꼭데기에 있어 전망이 최고였다.

- 숙소에서 만난 벨지움에서 혼자 여행온 아그와 함께

안탈리아 오토가르에서 올림포스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가던중에

케이블카가 보여서 나혼자 급히 버스에서 하차,

버스는 케이블카 스테이션을 한참 지난 곳에 나를 내려줬다.

약 1키로미터 백코스를....

- Doner Gagino 전망대에 오르니 뷰가 환상적이었다.

검푸른 바닷물빛이며,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있고,

 콘얄티 해변- 백사장, 많은 투어리스트들... 

 

 몇 일만에 식사 다운 식사를....

어제, 오늘 무척 배고픈 날이었다.

엊저녁은 레스트랑에서 양고기 해프닝으로 식사도 못했는데

 오늘은 터키 와서 처음으로 식사다운 식사를 했다.

어제 생선이 먹고 싶어 기웃 거렸던 피쉬그릴 전문 레스트랑에서

생선구이에다 터키산 레브와인 두 잔을 때리고...베으리 굿!


 저녁 식사후, 숙소로 귀환중에 길을 헤매다.

-와인 두 잔 마시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숙소로 귀환중 길을 잃고

1시간 반 동안 헤맸다.

구항구에서 돌아올 때는 갈 때와 다른 길인

지하상가를 거쳐서 빙둘러서 왔더니어디가 어딘지 무척 헷갈리기만 했다.

잘 오다가 길을 잘 못들어 삼천포로 빠진듯..... ㅌㅌ

터키 통신사 '투르크 셀'의 신호가 약해

구글맵도 이곳에서는 무용지물... ㅌㅌㅌ

 - 오늘 얻은 교훈은

"밤에 낯선 곳에서는"

"새로운 길로 가지 말고, 처음 갔던 길로만 다닐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