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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23일차) 10/21(수), 겨울비/ 콜라 마을 탐방/ 저녁 뱅기로 상트로....
무르만스크에 가면
'콜라(Kola)'역에서 콜라 파티로 자축하려 했는데
그 실천을 하게 되었다.
무르만스크 기차역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약 30~40분 갔을 즈음
'콜라'라는 지명의 어느 마을에서 내렸는데
거긴 손이 시릴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콜라역을 찾아 한참을 걷다가 콜라역 앞 어느 카페(Kafe/ 간이 음식점)에 들어가
늦은 점심으로 간단한 식사와 함께 펩시콜라 한 병 시켜 마시며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이곳 무르만스크까지 무사히 완주한 것을 나혼자서 자축했다.
실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콜라보다는 와인이나 보드카 한 잔이 더 생각났지만
약속대로 펩시콜라로 자축연을... ㅎㅎ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을 행운으로 여기며 감사를..... ^^*
▲ 콜라의 개천이 흐르는 다리를 지나 콜라역으로 무작정 걸어 갔다.
▲ 작은 개천이 콜라만으로 흘러 들어 가는 어느 지점....
▲ 곡선으로 휘어져 있는 철길이 참으로 정겹다.
- 철길 위로 어릴적 추억을 더듬으며 한동안 걸어 봤다.
▲ 전선이 어지럽게 걸려 있지만 주변 풍광이 더없이 좋기만 하다.
▲ 콜라버스 정거장 건너편에는 요런 예쁜 건물도...
▲ 시내버스 정거장 이름도 - 콜라!
▲ 콜라역에 대기중인 오일탱크 ...
▲ 콜라역 입구....
▲ 방가 반가... 반갑다 반가워... 드디어 찾았다. 콜라/ KOnA역 명패를....
▲ 펩시콜라를 마시면서 자축연을... 축배! 브라보! 치어스! 간빠이!
▲ 콜라에 왔으면 콜라를 마셔야 쥐....ㅎㅎ
▲ 콜라만을 가로질러 놓인 콜라브릿지/ The Bridge over the Kola Bay
▲ 저멀리 콜라만을 가로지르는 콜라브릿지도 보이고....
▲ 2일간 편히 쉬고나온 - 3성급 저렴한 호텔 '69파라렐/ Hotel 69 Parallel '
- 가격대비 시설은 괜찮은 편이나, 시내 중심에서 좀 떨어져 있으며
프론트 여직원들이 영여가 전혀 안통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로...
따라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노르웨이 '키르키네스/ Kirkenes' 가는 것을 포기 할 수밖에는... ^^*
▲ 필자가 좋아하는 연어회로 와인 파티를.....
▲ 여행자 수첩....2015.10.20 저녁 7시40분에 고르비 슈스키가 썼다는 메모...
▲ 어렵게 구입한 연어 훈제 - 맛이 기가 막혔다.
▲ 이틀간 편히 머문- 69 패러렐 호텔의 싱글베드(2,200루블/ night)
▲ 이틀간 편히 머문- 69 패러렐 호텔의 싱글룸/ 싱글베드
▲ 무르만스크 표지판- 북위 68도 58부- 숫자는 왼쪽에 있어 안보인다.
- 내가 북극권인 이곳 무르만스크까지 올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 파스텔톤의 특이한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는 무르만스크 기차역
▲ 무르만스크 공항- 시골의 버스정거장 같이 작고 아담했다.
- 체크인 하고 활주로를 걸어서 뱅기를 타고... ㅎㅎ
▲ 티켓- 2시간이면 가는 것을.... 열차로 26시간 걸렸서 상트에서 무만까지 갔다.
뱅기보다 재미는 열차가 훨~ 좋은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빠르고 편하다는 것 이외는..... ㅎㅎ
편하길 바란다면 집에서 가만히 쉬는 게 쵝오제....ㅎㅎ
▲ 10/21, 저녁 6시! 무르만스크 발, 상뜨 뻬쩨르부르그 행- Aeroflot(SU 6344)
나를 상트까지 태워다 줄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여객기가 나를 반겨 주더이다.
"굿바이, 무르만스크....."
☞ Traveller's Memo
06:30 기상
07:00~08:00 자료검색
08:30~12:00 호텔내 휴식
12:00 호텔 체크아웃
13:00~15:00 콜라 답사/ 콜라에서 자축연
15:50~16:40 버스터미널~공항 이동
18:00~ 20:00 무르만스크 공항~ 상트(아에로 플로트)
21:30 상트 스테이션 호텔 체크인
24:00 취침
(비용)
호텔 조식: 200루블
무만 택시(호텔~ 아프토부스 바그잘) :
상트 버스(풀코보 공항~ 시내~ 호텔) 70*2= 140
스테이션 호텔 : 1,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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