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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1 시베리아횡단열차/TSR- 모스크바(Mockba)

(17,18일차) 모스크바 - 크렘린


▲  ☀ ☁ ☂ ☃ ★ ☆ ☞ ☛  ☎ ☸ ☺ ☻  ♣♤ PЖД


(여행 17,18일차) 10/15(목)~16(금), 흐림/ 크렘린 주변


# 10/16(금),  18일차, 흐림,  모스코 시티 워킹/ 버스투어



▲ 크렘린의 교회들...





▲ 황제의 대포

- 1586년에 만들어진 청동대포.

구경 890mm, 길이  5.94m, 무게 40톤에 육박한다고 한다.

'안드레이 체홉'에 의해 제작됨. 러시아 포병의 기념비적인 유물이다.


▲ 알렉산드로프 정원





▲ 크렘린 사원광장 일대 개념도









▲ 황제의 종

- 무게 202톤, 직경 6.6m 높이 6.14m 세계 최대의 종이다.

하지만 이 종은 한번도 타종되어 보지 못한채 미완의 작품으로 남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종의 주조가 완성될 시점인 1737년 크렘린에 화재가 확산되면서

이 종을 관리하던 경비병이 종에 찬물을 부어 균열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떨어진 조각의 무게만도 1톤에 달한다고 하니 종의 무게와 규모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지금도 깨진 조각이 종 옆에 마지막 한 조각의 퍼즐을 남겨놓은 것 처럼 남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크렘린 티켓/ The Kremlin  cathedrals/*입장료 : 500루블



▲ 이반대제의 벨타워

▲ 우스펜스키 사원

- 이탈리아 건축가 '아리스토텔레 피오라반트'에 의해 1479년에 완성되었으며,

1547~1896년 러시아 황제의 대관식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러시아  정교회의 본산답게 대주교와 총주교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 이반대제의 벨타워


- 사원광장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한 때는 모스크바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다.

이태리 건축가 '본 프라진'에 의해 건축되었고

1600년경 보리스 고두노푸 황제 때 증축되었다.

높이 81m, 건물내에 24개의 종이 있다.

가장 큰 것은 70톤에 달한다고 한다.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의 임관식 장면에 나오는

황제의 도착을 알리는 종을 울리는 장면이 바로 이곳 '이반대제의 벨타워'라는데.

종탑 꼭대기에 올라가보지 못한게 아쉽기만...^^*



 








▲ 러시아의 국장인 쌍독수리 두 쌍이 문을 지키고....

 

 





▲ 주코프 장군 동상

 

- 1914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징병되어 일개 병사에서부터 시작하여

국가원수의 자리 까지 오른 소련의 영웅적 군인이자 정치가.

스탈린 사후 국방장관을 지냈다.


▲ 부활의 문

- 마네주광장에서 붉은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문이다.

두 개의 타워로 이루어진 이 문을 통과하여 '성 바실리 성당'의 모습이 보일 때가

모스크바 여행 중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 시티투어 버스 속에서 바라본 크렘린....




▲ 모스크바의 명물이라는 시티투어 버스/ 요금 600루불

- 1시간 동안 휘리릭 타봤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 뿐.... ^^*



▲ 볼쇼이 극장

-



▲ 칼 마르크스의 동상

- 혁명광장에 세워져 있는 동상!

이 동상 아래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

"전세계 노동자여 단결하라!"



▲   모스크바의 보행자 천국- 아르바트 거리

 소풍나온 어린이들의 단체사진 촬영 중에 한 컷....





▲   모스크바의 보행자 천국- 구 아르바트 거리

- 아르바트 광장부터 외무성까지 1km가 넘는 보행자 전용도로이자

 문화 예술의 거리로 유명하다.

푸쉬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동상을 비롯하여

러시아 젊은 이들의 우상인 '빅토르 최'를 추모하는 벽화도 볼 수 있다는데.

 동상과 벽화를 못보고 와서 아쉽다. ^^*


▲ 이름모를 교회




▲ 레닌그라드역(레닌그라드 스까야 바그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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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온통 붉게 물든 내 다리...  이때는 연고를 발라서 많이 좋아진 상태

- 여행중 이 모든 고통과 고난을 참고 극복해 나가는 것 또한 여행의 일부....



아토피 피부염과 싸움


모스크바에 도착하던 날은 날씨 마져 꾸물꾸물 을씨년 스럽기만했다.

추운데 몇 시간 돌아다니다 호스텔로 컴백해보니

아토피성 피부염이 점점 더 심해 졌다.


병원이나 약방을 찾아 가려고도 했지만 말이 통하질 않으니... ㅉㅉ

비상약으로 가져온 피부 연고르 바르고 간신히 가려움이 조금씩 잦아 들었지만

전반적으로 몸 컨디션의 난조로 하루 빨리 이곳 모스크바를 떠나고 싶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단은 알혼섬에 다녀 온 후...,

열차여행 중 나를 많이 괴롭혀 오다가 카잔과 모스크바에 입성하는 날 가장 심했다.

이번여행 중 아토피 피부염 이외도

배탈과 허리 요통 그리고 치통까지 완죤히 움직이는 종합병동....^^*


10/16, 여행자 메모


08:30 호스텔 체크아웃

09:30 Bulvar Hotel Check in

10:00~15:00 City walking Tour

15:30~16:30 City bus Tour

17:30  호텔 컴백

19:30~21:00 Dinner(전통 러시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