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왜, 위험하다는 발칸반도를 택했는가?
필자가 유럽관광의 중심지인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스위스 등
선진 서유럽 국가들을 배제하고
굳이 발칸/ 동유럽 구 공산권국가들을
선정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발칸/동유럽 국가들은
80년대 말까지만 해도 발칸반도는 '유럽의 화약고' 로
아무나 갈수도 없었던 나에겐 미지의 세계 ᆢ
특히, 폴란드 바르샤바, 항거리 부다페스트.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도, 불가리아 소피아,
루마니아 부큐레슈티 등
공산권 국가/도시들 이름만 들어도
무시시 했던 곳이 아니었던고ᆢ
이들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이번에 급발동!!!
더구나 서유럽의 잘사는 나라들은
이미 오래전에 모조리 백페킹을 한 터 ᆢ
그옛날 스위스 그린델발트/융프라우, 체르마트, 몽블랑 등을 처음 방문했을 때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한 나머지,
몸을 추스리기 힘들 정도로 큰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마디로 말해 눈 디비지고.... ㅎㅎ
발칸지역은 오랜 사회주의 체제에서 벗어난지 겨우 20여년,
비록, 서유럽 보다는 잘 살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의 삶은 어떤지, 물가는 어떤지,
사회기반시설은 어느정도 인지, 사람의 인심은 어떤지 등에 관심이 많아
이번 기회에 개고생을 각오하고
직접 몸소 체험해 보기위해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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