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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발칸 7국 & 동유럽 6국/루마니아(Romania)

(여행 8일차) 시나이아의 부체지산 트레킹!




  여행 8일차/ 5.13(수)/ 갬/ 

    왕실과 귀족들의 휴양지- 시나이아



       오늘의 일정

: 09:30부터 저녁 6:30까지 9시간 동안,

부체지산 트레킹과 펠레슈성 답사!







  시나이아(Sinaia) 소개


시나이아(Sinaia)

루마니아프라호바 주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16,000명...

시나이아라는 이름은 시나이아 수도원이 지어진 17세기 이후에 붙여졌다.

시나이아 수도원성서에 나오는 시나이 산을 본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기암괴 석으로 알려진 부체지(Bucegi)산 중턱에 위치한 중세풍의 도시로

다수의 성 과 수도원이 있어 휴양지로 유명다.

여름의 평균 기온은 16℃로 훌륭한 피서지가 되고 있으며,

설비를 갖춘 스키장도 있어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카롤 1세 국왕의 여름 별궁인 펠레슈 성(국보 제1호)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시내에 프라호브 강이 흐르며, 부체지 산이 도시 동쪽에 위치한다.

해발고도 767m에서 860m 사이에 위치해있다.(자료참고: 위키백과)

부쿠레슈티 북역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이,

브라쇼브에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됨.^^*





    # 루마니아 최고의 기차역- 시나이아역의 외관





  # 시나이아 기차역의의 메인 게이트





  # 우아한 기품이 있는 루마니아 왕실의 기차역- 시나이아 역!


  1885년에 건축된 시나이아역은

루마니아 왕실의 기차역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기차역 건물에서 우아한 기품이 느껴졌다.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서유럽에 비해 철도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루마니아의 기차역 중 그래도 이곳 시나이아 기차역이

가장 깨끗하고 역다운 면모를 갖춘것 같았다.

^^*





# 시기쇼아라~ 브라쇼브~ 시나이아로 이동 중

시나이아 인근의 기차속에서 촬영.


주변 풍광이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했다.




 

# 한국에서 피는 명자꽃과 똑 같으네.......




 

 

  # 이제부터 트레킹 시작..... Let's go!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약 1시간 동안 걸어가면서

    도로 주변에 있는 그림가이 예쁜 집들이 많아 디카에 담아봤다.




 

 



 


 

    # 표지판을 보니 이제 텔레 곤돌라 승강장에 이제 다 와가는구먼.... 

     택시비 아끼려고 언덕길을 1시간 이상 걸어서 올라갔다.

후유~ 힘드는 것! ^^*



 


 

# 이런 숲속에 고급 별장, 빌라들이 즐비하다.

역시, 루마니아 최고의 휴양지 답구먼....  ㅎㅎ




 



   # 곤돌라 탑승장까지 가는 길 주변에는

그림같은 별장, 카페, 레스트랑 등의 건물들이..... ^^*.




 


 # 드디어 골돌라 탑승장 입구에 도착....

루마냐어를 잘 모르지만 국립공원 표지판!


'국립공원 - 부체지/ BUCRGI'






  # 오른쪽 맨 윗쪽에 있는 최고봉은

백두산 높이와 비슷한 코슈틸라 산/ Mt. COSTILA 2,498m





 

  

  # 곤돌라를 타고 해발 1,400고지로 ....


      곤돌라 탑승장의 위치가 해발 1,000m....

여기서 곤돌라를 타고 다시 해발 1,400m까지 올라갔다.

      비씨즌이라 여행객도 거의 없었다.

      요금은 편도 20레이(왕복은 34레이)...

      1400~ 2000mr구간은 스키시즌에만 운행하고 지금은 운행하지 않았다.

      해발 1400m 인근에 있는 산상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휴식한 다음

      불루라인 #2를 따라 하산을 위한 본격적인 트레킹에 돌입.... ^^*



 


   # 건너편 산위에 아직 잔설이 보인다.


 



# 드디어 1,400고지에 도착....





 

   # 어린이를 데리고 소풍 나온 일가족..... 

    허락을 받아 찍은사진이데 너무 멀어서 배렸네....ㅎㅎㅎ

    여긴 해발 약 1500m.... 바람이 좀 세게 불고 있어서 쌀쌀했다.



 


 





 

 

# 1400~2000m 구간에도 리프트 시설이 되어있지만

오늘은 운행하지 않고 있었다.
 




 


  # 산상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맥주 한병 싸서 마시고

본격적인 부체지산 트레킹을..... 

하신길에.... ^^*





#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이다.

길 좋고, 공기 좋고, 숲도 좋고,

기분도 좋네... ^^*





 

# 뭔 솔방울이 요로콤 생겼대요?






 





 


 



 



 





 



# 민들레도 한국꽃과 똑 같으네 그리여....

하도 이뻐서 접사를 시도....

 




 

# 하산길에 처음으로 만난 프랑스 커플........

    프랑스에서 왔다는 두 남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나는 내려 오고, 그들은 올라가고....


    약 2시간 동안 트레킹하는 동안

처음 만난 사람들이이라 무지 반가웠다.

    "Have a nice trip....  "

 



 

 

# 이런 곳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앗다.

피톤치드를 월메나 마셧든지 피곤한줄도 모르고

기분은 룰루 랄라~~~



 



# 하늘을 찌르는 아름다리 나무들이 즐비하다.




 



 # 요녀석은 또 무슨 꽃인지...이름모를 꽃과도 인사를....




 


 

# 평지인걸 봐서 거의 다 내려온 듯....




 


 

  # 헐~ 아름드리 나무가 길가에 그냥 나 뒹글고 있구먼......





 


 




 

 

# 숲속에 마을도 보이고....

 




 

 

#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도 보이구....





 


  # 우리나라와 똑 같은 개나리가 만개, 나를 반겨주고....
    "니 어디서 왔누? " 묻기라도 하는 듯....


개나리 원산지가 한국인데...ㅉㅉ^*



  # 저기 무슨 성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


*****  ****  ****



 잠시!!


루마니아 돈 구경 좀 하고 갑시다.




# 가장 멋진 화폐 - 루마니아 화폐/*100LEI(약 3만원 상당)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세계에서 가장 멋진 화폐는 영국 파운드화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 발칸/ 동유럽 13개국 여행으로 거기에 버금가는

루마니아 화폐 - 레이가 가장 이쁘고 좋았다.


     물에 그냥 집어넣어도 헤지거나 망가지지 않는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주머니에 넣고 세탁을 했는데 돈은 멀쩡하기만....


참고로 발칸 국가들 중,

유로화를 쓰는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이외는

모두 고유의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


(하모) 아가씨들아(Bb).wma
0.7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