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2/15(토), 흐림
오전내내 안개 많이 끼는 날씨였으나
오후부터 점차 갠듯해서
오후 3시 반경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집에서 버스로 약 4-50분 거리 인데
시내버스가 성남 구시가지 구석 구석을 도는 바람에
거의 5시가 다 되서야 남한산성 버스 종점에 하차...
수어장대 까지 가는 길을 정확히 몰라서 시간만 허비하고
북문을 거처 땀을 흘리며 서문까지 갔다.
해가 지자 탐방객들은 거의다 하산하고 있는데 나혼자 올라갔다.
에고고~~ 이미 해는 산너머 사라져 버려 좀 아쉬웠지만,
저녁 노을만 부지런히 앵글에 담았다.
해지는 시각이 5시 00~ 10분경....
비록 빨간 불 덩어리의 해는 볼 수 없었지만
남한산성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강남일대의 야경은 그런데로 볼만했다.
밤이되니 포근했던 날씨도 땅이 얼어 붙고 바람도 매서웠다.
손이 너무 시러워 디카 조작도 제대로 되지않는 첫 경험을 했다.
앞으로 내고장 명소인 남한산성에 자주 와서
이곳 4계절의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 볼 생각이다.
로제 ..... ^*^
# GF1+ 20/ 7-14/ 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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